[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오창석이 손은서의 의도적인 접근에 정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는 차도훈(오창석 분)이 천금비(손은서 분)의 접근을 차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금비는 차도훈 집안이 운영하는 프리마트를 둘러봤다. 이어 차도훈을 찾아가 환심을 사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차도훈은 천금비가 “해병대 출신인 것 안다. 재벌2세 치고 그런 이력 가진 사람 없지 않으냐. 그래서 당신이 이 바닥에선 유명하다”는 말에 “나랑 군대 얘기하러 왔느냐”고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천금비는 “사업을 제안하겠다. 함께 파트너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며 “운탁치킨을 프리마트에 입정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끼가 가득한 눈웃음도 함께 날렸다.
차도훈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싫다. 난 못한다. 일주일 뒤에 유학을 떠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앞으로 나랑 마주칠 일 없을 것 같다”며 여유만만하게 자리를 떠났다. 그의 뒷모습에 천금비는 “흥, 끼리끼리 논다 이거지? 언젠가는 나를 직접 찾아오게 하겠다”고 분한 마음을 터뜨렸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