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와 타블로의 만남 “짜릿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JYJ 김준수와 에픽하이 타블로가 만났다.
17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월 3일 발매되는 김준수의 솔로 정규 3집 '플로워(FLOWER)' 타이틀곡 ‘꽃’ 랩 피처링을 타블로가 했다. 김준수가 작사·작곡한 '꽃'은 웅장한 스트링과 콰이어가 돋보이는 바로크 힙합 장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타블로는 피처링 외 랩 메이킹에도 직접 참여했다.
타블로는 "평소 좋아하는 김준수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덕분에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의 랩이 담겨 좋은 음악이 완성됐다. (타블로) 형의 천재적인 힙합 가사 팬이었다. 랩 가사를 받는 순간 짜릿했다.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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