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배우 영건이 김하은, 윤태웅, 전소민, 정소영, 한근섭의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비밀결사단 관계자는 17일 오전 “영건과 전속 계약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밀결사단 윤상중 대표는 “독립영화부터 상업영화까지 100여 편에 달하는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스크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건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니지먼트의 다각화를 통해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최근 영건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친절한 가정부’(감독 노진수)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오프씨어터(Off-Theatre Competition)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0회 ‘이웃집 좀비’, 21회 ‘에일리언 비키니’(그랑프리 대상 수상), 22회 ‘영건 탐정 사무소’까지 주연으로 참여한 네 편의 작품이 모두 유바리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
또한 조성희 감독의 신작영화 ‘명탐정 홍길동’에 캐스팅된 영건은 배우 이제훈, 김성균, 박근형, 정성화, 고아라와 함께 호흡하며, 감초 캐릭터로 명품조연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영건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지는 제26회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참석하여 관객과의 대화와 무대인사 등 영화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친절한 가정부’는 오는 2월26일 개봉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