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작년 한 해 무려 신곡을 세 번이나 발표하며 누구보다 바쁘게 지내온 소년공화국이 올해는 더 큰 무대로 나선다.
최근 소년공화국은 MBN스타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소년공화국은 지난해에만 ‘비디오게임’ ‘예쁘게 입고 나와’ ‘진짜가 나타났다’까지 무려 3곡을 들고 나타났다. 새로운 곡을 선보이기 위해 소년공화국은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였고 꾸준한 활동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 사진=이현지 기자,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
“강남 길거리를 돌아다니는데 저희 노래가 나오더라. 우리 노래도 길에서 들을 수 있구나는 생각에 기뻤다. 다음 앨범은 강남에 있는 모든 매장에서 나왔으면 좋겠다.”(수웅)
국내 활동 뿐만이 아니다. 소년공화국은 해외에서도 발빠르게 성장하며 신 한류 아이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MTV ‘월드 스테이지’ 무대에 한국 대표로 오르기도 했고 새해가 되자마자 필립핀을 방문해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예상치도 못했던 ‘월드 스테이지’에 참석을 하게 됐다. 처음에 그 얘기를 들었을 때 장난치는 줄 알았다. 빅뱅, 비스트 같은 선배님들만 나가는 무대인줄 알았는데 저희가 나간다고 해서 믿지를 않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말레이시아 무대에 섰더라. 말레이시아에 한 번 더 간다면 난리가 날 수 도 있을 것 같다.”(원준)
↑ 사진=이현지 기자,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
“여태껏 판타지 3부작을 하면서 저희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지도가 많이 올랐고 위치도 찾아가고 있다. 다음 곡이 나올 땐 음원차트 1위도 하고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도 해보고 싶다. 언젠가 빌보드차트에 오르는 것이 꿈이다.”(민수)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