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대명이 다양한 영화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연극으로 대중을 만나왔던 김대명은 tvN 드라마 ‘미생’을 통해 단번에 대세남으로 거듭났다. 극에서 그는 김동식 대리 역을 맡아 ‘장그래의 엄마’ 같은 다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영화계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대명은 ‘내부자들’ ‘뷰티 인사이드’ ‘판도라’ ‘저널리스트’ 등 매우 많은 작품에 등장하게 된다. ‘내부자들’에선 정치부 기자 역을, ‘판도라’에선 원자력 발전소 기술자, ‘뷰티 인사이드’에선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역을 맡아 30대 평범남, ‘저널리스트’에선 용감한 시민 역을 맡았다. 다양한 배역을 맡은 만큼 제대로 소화해낼지 관심사다.
아무리 ‘미생’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지만,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얻은 게 아닌 오직 한 작품으로 ‘반짝 인기 한방’을 누린 셈이기에 2015년 때 아닌 다작으로 그 명성을 유지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MBN스타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