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펀치’ 김래원이 최명길의 살인미수 혐의를 밝혀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이태준(조재현 분)이 윤지숙(최명길 분)의 범행이 들어간 칩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이호성(온주완 분)에게 퇴임을 종용 당했다. 이태준은 “총장자리에 앉혀주겠다는 약속도 지키고. 감찰국 벽에 매달려 10분 버티겠다는 약속도 지키더니. 정환(김래원 분)아, 이번 약속 못 지키고 가면 어떻게 하냐”고 혼잣말 했다.
이어 이태준은 퇴임사를 꺼내기 위해 이호성이 준 봉투를 열었고 그 안에는 윤지숙의 살인미수 증거 영상이 담긴 메모리카드를 발견했다.
이태준은 “윤지숙, 이호성 눈 따돌리느라고 힘도 못 쓰는 다리 가지고 그렇게나 많이 뛰었다. 정환이가 이번에도 약속 지켰다”며 최연진(서지혜 분)에게 메모리카드를 넘겼다.
최연진은 퇴임식을 위해 모인 기자 회견장에 나가 이를 폭로했다.
한편 ‘편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펀치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