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가수 케이윌이 MC 김구라에게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설 특집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케이윌은 익명의 가수 오페라 스타로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오페라 스타의 무대를 본 김구라는 “오페라 스타는 직무유기다. ‘나는 케이윌이다’라고 대놓고 노래하는 건 아니지 않냐. 비겁하다”라고 직설 했다.
↑ 사진=복면가왕 캡처 |
이를 들은 케이윌은 “가정의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다”라며 맞받아쳤다. 이에 김구라가 “가면 뒤에 숨어서 함부로 지껄이지 마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