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아바타 기록 넘어서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 등극…‘최종 흥행 성과는?’
국제시장 아바타, 기록 넘었다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아바타’의 기록을 넘어서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2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1381만1287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명량’(1761만1963명)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이로써 ‘국제시장’이 개봉 66일째인 지난 20일 외화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가 기록한 1362만4328명을 넘어서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섰다. 설 연휴를 맞이한 극장가에서 20일 하루 동안 19만72명을 동원한 ‘국제시장’은 개봉 10주차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 국제시장 아바타 |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그려낸 ’국제시장’은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룬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가슴 벅찬 메시지를 선사하는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국제시장 아바타, 국제시장 아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