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강성훈,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고지용
1999년 6월 5일 과천시민회관에서는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 생일파티가 열렸다. 4집 앨범 준비로 팬들과 만나기 어려웠지만 모처럼 노란 풍선의 물결을 만날 수 있었다. 팬들의 환호는 열광적이었다.
멤버들은 은지원을 소개하며 '우리들의 영원한 리더, 지원이 형!'을 외쳤다. 은지원은 '젝키와 팬들이 영원히 사랑하고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팬들과 멤버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룹 젝스키스는 축하 메시지 영상과 '젝키 돌아보기', '젝키 청문회'등을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커플' 무대로 팬들에게 노래 선물을 했다.
은지원은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8월에 젝키 새 앨범이 나와요.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언제까지나 변하지 말고 젝키를 간직해 주세요. 오늘은 정말 최고의 날이었어요.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거예요. 사랑합니다.'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한 후 마지막 곡 '기도'를 부르며 생일 파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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