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설현이 이민호 김래원의 돌연 바뀐 태도에 서운해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제국의 아이들 광희, AOA 설현이 출연했다.
이날 설현은 “이민호 김래원과 친하게 지내냐”는 질문에 “근데 영화 끝나니까 모른 척 하는 것 같다”고 서운해했다.
그는 “영화 찍을 때는 분명 친했다. 촬영장에서도 잘 챙겨주셨다”며 “현장에 모기가 많았는데 모기장까지 직접 가져오셔서 안에서 대기하고 그랬다”고
이어 “근데 영화 끝나고 시사회 때 다시 만났는데 서먹해 하시더라. 나는 ‘안녕하세요’ 하면서 인사했는데 오빠는 ‘어 그래’라고만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설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현, 너무 귀여워” “설현, 강남1970 재밌다던데” “설현, 이민호가 그랬나” “설현, 그래도 영화같이 찍은 게 어디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