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안판석 PD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안판석 PD는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드라마는 갑질과 을질을 모두 풍자한다”며 “재밌는 코미디다. 즐겁게 봐 달라”고 밝혔다.
안 PD는 드라마를 구상한 배경에 대해 “‘올해는 뭘 할까’ 머리를 짜다가 우리나라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 계급이 고착화되면서 갑을 문제 등을 다룰 만한 가치가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유준상은 “내 집만 봐도 재밌을 것. 1층만 300평”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히트제조기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손잡은 작품으로 유준상, 유호정, 이준, 고아성,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펀치’ 후속으로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