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배우 이태성(30)이 혼인신고 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이태성 측근은 “이태성이 최근 합의 이혼했다”며 “혼인신고 후 곧장 입대를 했다. 서로 소통하기 힘든 상황적인 문제와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별을 선택했다. 양가의 합의하에 원만하게 합의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태성은 지난 2009년 유학 준비를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7살 연상의 아내 A씨를 만나 2012년 4월 혼인 신고를 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혼인 신고 후 그는 2013년 10월 현역 입대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결혼 사실이 알려진 당시 이태성은 트위터를 통해 “결혼계획을 잡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신부의 건강을 염려해 결혼식을 미뤘다. 그러던 중 나를 아껴주셨던 할머님께서 노환으로 입원하셨고, 증손주를 보시자마자 돌아가셨다. 올해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어른들께서 상을 당한 해에 혼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셔서 결혼식을 미루
아들 양육권은 이태성이 가졌다. 이태성 측근은 “한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있다. 제대 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성은 오는 7월 제대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누리꾼들은 “이태성 이혼, 유부남이었구나” “이태성 이혼, 아들도 있었네” “이태성 이혼, 곧 제대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