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진짜사나이 후 다른 일 하는 분들 진심으로 존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가 ‘진짜 사나이’에서 고생했던 때를 돌아봤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첫 솔로 앨범 ‘뷰티풀(Beautiful)’을 발표한 엠버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엠버는 최근 MBC ‘진짜사나이-여군 특집’에서 남다른 운동신경과 열정적인 자세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한 대 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 동안 너무 편하게 살았던 것 같다. 나와 전혀 다른 일을 하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엠버는 화보를 통해 강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털털하고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스태프와 ‘다나까’ 식 말투를 주고받는 모습이 목격돼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는 솔로 앨범에 대해서는 “지난 몇 년간 일상에서의 생각들과 기쁘고 아팠던 일들을 음악으로 기록해왔다. 이번 앨범은 그 요약본이다. 앨범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나를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수록곡 ‘뷰티풀’은 바로 내 이야기다. 우리는 누구나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