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이준에게 “네 할일 하면 돼…학교로 가라”

[MBN스타 안성은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정호(유준상 분)는 최연희(유호정 분)에게 “분리통제를 하는 거다”라고 말한다.

그는 “인상(이준 분)이와 저 애(고아성 분), 저 애와 태어난 아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한정호는 “인상이 공부방은 준비되어 있느냐”고 묻는다.

최연희는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고 답한다.

한정호는 “친자확인 결과 나올 때까지는 저 애를 최대한 안심 시켜야 한다. 최상의 배려를 받고 있다고 느끼게”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한인상을 부른 한정호는 “넌 네 할 일 해라. 학교로 돌아가라”라고 말한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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