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이주현에게 짓궂은 장난을 가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선중(이주현 분)에게 장난을 치는 선지(백옥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밤 중 거실에 나온 선지는 쇼파에 누어 잠든 선중을 발견하게 된다. 장난기가 돈 선지는 초록색 메니큐어를 들어 선중의 발에 바른다.
이후 잠에서 깬 선중은 선지에게 달려가 “네가 그랬지”라고 따진다. 당당하게 그렇다고 말한 선지는 “떠나는 기념. 볼 ?? 마다 나 생각하라고”라고 답한다.
“남들 보면 흉하게”라고 말해도 선지는 “겨울이면 뭐, 남들 안 보는데, 볼 때마다 나 생각하라”고 생글생글 웃는다.
선중은 “너 생각하면 밥이 나오냐, 빵이 나오냐”고 답하지만, 선지는 “나 이제 오빠 작품하나 살 수 있는 몸이다. 사모님이 될 것”이라고 대꾸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