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사진=MBN |
이병헌 이민정 부부 귀국…" 평생을 갚아도 안될만큼 빚을 졌다"
배우 이병헌과 임신 중인 아내 이민정이 미국에서 돌아왔습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6일 오전 7시 11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귀국했습니다.
이병헌은 영화 미팅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떠나 그동안 아내 이민정과 로스앤젤레스에 머무른 바 있습니다.
오전 8시쯤 이민정과 입국 게이트를 나선 이병헌은 이민정을 먼저 밖으로 내보낸 뒤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병헌은 이날" 저에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텐데,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도 반성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가장 평생을 갚아도 안될만큼 빚을 졌고, 책망도 많이 받았습니다."며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사죄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은 4월 출산 예
지난달 임신 소식을 알릴 당시 이민정은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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