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정과장 정희태, ‘한국대중음악상’으로 시상식 나들이

[MBN스타 남우정 기자] tvN 드라마 ‘미생’의 정과장 정희태가 시상식 나들이에 나섯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제 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정희태는 댄스&일렉트로닉 부문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 사진제공=CJ E&M

정희태는 “이런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미생’을 하면서 치열하고 냉정한 삶을 경험했는데 이 곳이 여러 음악들에게 치열한 자리가 아닌가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생’ 명대사 중 ‘버티는게 강한거다’라는 말이 있다. 이 시상식이 모든 음악인들이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음악 관련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서 음원순위와 판매량 등의 조건을 배제하고 심사를 해서 결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종합 4개 분야와 26개 세부부문을 시상한다. 올해는 포크 음악과 앨범 부분이 새로 생겨났으며 로큰롤 라디오, 선우정아, 김오키, 윤영배, 옐로우 몬스터즈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