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해피투게더’에서 김지석이 키스에 대해 언급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자기관리왕 특집’으로 송재림, 이하나, 김혜은, 김지석,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석은 “첫 키스가 나보다 한 살 어린 레베카 에드우드였다”며 “첫 키스 트라우마가 있는데. 레베카를 따라갈 수 없었다”며 두 손을 들고 ‘어머나 깜짝이야’를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 후로 영국인은 못 만났다. 신토불이가 좋다”고 강조하는가하면, “연기할 때도 나와의 키스신 전에 다른 남자배우와 여배우가 키스신을 찍으면 걱정”이라고 고백했다.
김지석의 고백에 MC들은 “키스를 못해서 소문날까봐 그런거냐?”고 물었고, 이에 그는 “나 키스 잘한다. 근데 트라우마가 있어 그런 것”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레베카의 키스 실력에 충격을 받은 후 홀로 자신의 손에 키스 연습을 했다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해피투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