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미테이션 게임’은 누적관객수 102만2765명을 기록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이미테이션 게임’은 ‘조선 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등의 화제작의 절반에 해당하는 상영회차에도 불구하고 50%가 넘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 개봉 첫 주 7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백 투더 비기닝’ ‘포커스’ 등 다수의 신작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조선명탐정2’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제치고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모두 역전에 성공하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미테이션 게임’은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제 2차 세계대전에서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