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손용호가 배우 박성웅의 악역 연기를 극찬했다.
손용호 감독은 2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에서 박성웅은 연쇄살인범 역을 맡아, 이전에 보인 악역보다 더한 악역으로 섬뜩함을 선사한다. 이에 손용호 감독은 “박성웅의 연기에 만족한다”며 “박성웅이 연기한 인물은 대사가 없는 캐릭터이다. 근육도 만들고 감정을 농축해서 보여야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오는 3월12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