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송원근이 백옥담과 ‘위아래’에 맞춰 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장무엄(송원근 분)과 육선지(백옥담 분)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장무엄은 육선지와 첫날밤을 보내기 전 한복을 입고 로맨틱한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 장무엄은 갑작스레 “(술을)두 모금 마셨는데 핑 돈다. 이상하다. 무슨 흥분제를 뿌린 것도 아니고 옷만 입었는데 어지럽고 몽롱하다”고 말했다.
↑ 사진=압구정백야 캡처 |
이어 창문을 여는 게 어떻겠냐고 묻는 육선지의 물음에 “창문 열어서 될 게 아니라 열기를 식힐 필요가 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며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주중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