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사랑비극, 몽니와 손잡았다…“허락 해줘서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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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사랑비극, 몽니 지원사격

[온라인 이슈팀] 가수 MC스나이퍼가 ‘사랑비극’으로 록밴드 몽니와 만났다.

2일 발매된 MC스나이퍼의 새 싱글 ‘사랑비극 Part.1’에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서 활약하고 있는 몽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MC스나이퍼 의 적극 구애로 이뤄졌다. 몽니의 간결하고 동화적인 사운드와 애절한 특유의 보이스에 매료된 MC스나이퍼는 작업 의뢰를 했고 몽니는 설 연휴까지 반납하며 녹음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 MC스나이퍼 사랑비극

MC스나이퍼는 소속사를 통해 "몽니가 망설임 없이 흔쾌히 허락을 해줘서 놀라웠고 설연휴에 녹음을 해주셔서 한번 더 놀라웠다.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하다. 조만간 앨범 나오면 소주한잔 사야겠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는 “‘사랑비극 Part.1’은 가스펠계의 대명사 커크 플랭클린 ‘돈트 크라이’(Don't Cry) 샘플 클리어한 곡이다. MC스나이퍼만의 느낌으로 재해석된 곡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C스나이퍼의 디지털 싱글 ‘사랑비극’은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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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