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와 배우 송승헌이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부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 302명, 세정협조자 68명, 유공 공무원 197명과 우수기관 8곳에 대해 포상했다.
이날 윤아와 송승헌은 사회봉사활동과 성실납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이들을 1년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앞서 송승헌은 2010년도에도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윤아도 올해 초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큰 관심을 받았었다.
정부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 302명, 세정협조자 68명, 유공 공무원 197명과 우수기관 8곳에 대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탈세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연예인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올해 초 배우 장근석은 탈세와 가산세 등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납부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으며, 한예슬은 LA 건물 소유권 이전 과정에서 신고를 누락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또한 배우 송혜교도 종합소득세 35억 원을 탈루한 혐의, 방송인 강호동은 2011년 9월 수 억 원의 세금 추징을 받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승헌 윤아 대단하다” “송승헌 윤아 믿을 만한 사람들이네” “송승헌 윤아 이미지 더 좋아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