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후아유-학교 2015’(가제)가 편성이 확정됐다.
KBS 측은 3일 “현재 방영 중인 월화극 ‘블러드’ 후속으로 ‘후아유’가 편성됐다”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으로 강남 명문 자사고(자립형 사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미스터리 장르의 터치를 가미한 진화된 학교드라마”라고 밝혔다.
'후아유'는 강남 명문 자사고 ‘탑잇걸’ 은별이 실종됐다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그녀의 진실 찾기를 통해 학교의 현실이 리얼하게 그려진다.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의 김현정 작가, 드라마스페셜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 'Happy! 로즈데이' 등을 집필한 김민정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비밀' 백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학교 시리즈의 부활을 알린 '후아유'는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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