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콘서트서 신곡 공개…기대감 ‘최고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엑소(EXO)가 이번 주말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예고했다.
엑소는 오는 7일과 8일, 13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EXO PLANET #2 – The EXO’luXion)를 연다.
다채로운 음악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엑소는 이번 콘서트에서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는 각오다.
지난 2012년 데뷔를 앞두고 공개한 멤버별 티저 영상에 삽입됐던 곡 ‘엘도라도(El Dorado)’를 비롯해 추후 발매될 새 앨범 수록곡,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신곡 무대들이 마련됐다. 또한 새로운 편곡과 안무로 재탄생된 히트곡 무대 등도 이어진다.
콘서트 총 연출은 SM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이 담당했다. 심재원은 엑소와 데뷔 전부터 함께 작업해왔을 뿐 아니라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를 통해 공연 연출력도 인정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엑소만의 색깔과 개성이 극대화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며 "엑소의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엑소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1월 진행된 티켓 예매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1회 공연을 추가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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