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엔플라잉이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 내 FNC톡을 통해 “엔플라잉이 3월 18일 첫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마침내 국내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다”며 엔플라잉의 데뷔 소식을 가시화했다.
또한 “그동안 FNC가 배출한 FT아일랜드, 씨엔블루의 뒤를 잇게 될 엔플라잉은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멤버별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로 팬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밴드 명가 FNC의 새로운 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FNC엔터테인먼트가 씨엔블루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남성그룹인 엔플라잉은 이미 일본 인디신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첫 번째 인디즈 싱글 ‘바스켓’(BASKET)으로 오리콘 인디즈 주간 차트 2위, 두 번째 인디즈 싱글 ‘원 앤 온리’(One and Only)’로 일본 타워레코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또 소속사 선배 FT아일랜드의 ‘2013 제프투어’ ‘2014 라이브투어’의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씨엔블루의 ‘2013 아레나투어’ 오프닝을 장식하며 풍부한 실전 경험까지 쌓았다. 지난해 3월과 12월에 개최된 FNC엔터테인먼트의 패밀리콘서트 ‘2014 FNC 킹덤 인 재팬’ 무대에서는 소속사 선배들과 함께 당당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신인답지 않은 압도적인 무대매너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선 엔플라잉은 올 상반기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