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KBS1 교양프로그램 ‘명견만리’에 출연하기 위해 오는 7일 녹화장을 방문한다.
서태지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의 미래 이슈를 다루는 ‘명견만리’. 3월 7일 녹화 많이들 신청 하셨나요”라며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날 녹화에 대한 방청 신청은 매우 빨리 마감됐다고 전해졌다. KBS 측은 홈페이지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으로 7일 토요일 녹화 참여 신청을 마감합니다”라며 “이 글이 공지된 이후 신청하신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이후에도 알찬 프리젠테이션 쇼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라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를 표했다.
서태지의 출연은 지난 달 알려졌다. ‘명견만리’는 매주 한 명의 유명인사가 출연해 여러 가지 미래 이슈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VCR과 대중강연 형식으로 청중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 과학 분야 등을 위주로 ‘미래를 어떻게 준비
서태지는 “지적인 방송이라고 하니 최대한 지적으로 알 없는 안경이라도 착용을 (해야겠다)”고 덧붙여 녹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명견만리’ 첫 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태지의 출연분은 이후 전파를 탈 예정이며, 이번 녹화를 끝으로 9집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