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 4000만 원)의 몰수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미 법무부는 향후 공식 절차를 거쳐 몰수한 122만 6951달러를 한국 정부에 돌려줄 방침이다.
미 법무부가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6000달러는 차남 재용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부인 박상아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 법무부는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소송을 제기, 지난해 2월 재용
미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거쳐 몰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재산 122만 6000달러를 한국 정부에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