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KBSN 특별기획 ‘미스 맘마미아’에 출연한 배우 장영남이 의리파 아줌마로 변신을 꾀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미스 맘마미아’ 9회 분에서는 영주(서영주 분)를 아끼는 미련(장영남 분)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우진(심형탁 분)과 떡볶이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영주에게 “내가 보기에는 데이트라도 하다가 들킨 것 같은 표정인데?”라고 유난을 떨며 자신의 일인 마냥 흐뭇해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회사에서 미혼모라는 사실을 들켜 영주는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 사진=KBSN 제공 |
집에서 기운 없이 침울해하는 영주에게 미련은 사퇴한 이유를 묻기보단 다독이는 방법을 택했다.
미련은 그동안 열심히 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괜찮아. 걱정하지마. 잘 할 수 있어!”라고 영주를 격려했다.
극 중 영주, 봉숙(김하은 분)과 함께 사는 미련은 다혈질의 ‘버럭줌마’로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 인물이다.
하지만 막상 동생들에게 힘든 일이 생기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서는 의리의 왕언니이다.
‘미스 맘마미아’는 KBS Drama에서 매주 수,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