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미 졸리브이, 오금 저리는 맞불 디스전…‘눈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여성 래퍼 타이미와 졸리브이가 화끈한 디스전으로 연일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5회에서는 8인의 여자 래퍼들의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디스하는 1:1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선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1:1 디스랩 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타이미는 졸리브이에게 “나 없으면 넌 통편집”이란 돌직구 디스랩을 펼치며 선공격했다. 이에 졸리브이가 맞불에 나섰다.
졸리브이는 자신의 외모를 언급해 디스한 것과 관련 “난 못해 아이돌 혹은 섹시 모델, 넌 할줄 아는게 고작 욕과 허세”라고 타이미에 맞불 작전으로 랩을 이어나갔다. 이어 “힙합 사이비란 이름도 사실 아깝지. 이비아에서 타이미 바뀐 것 없이 유 룩 소 소 타이니”라고 디스했다.
두 사람의 다소 격양된 랩배틀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타이미는 “속이 정말 시원했다”고 디스전을 한 소감을 전했다. 졸리브이는 “더이상 디스할 마음 없다. 저한테 이 언니는 식은 떡밥 같다”고 말하며 격양된 둘의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이후 타이미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보여준 졸리브이와 디스전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타이미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언프리티 랩스타'! 12시 정각 네이버 검색어 1위 고맙습니다. 많이들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괜찮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타이미는 이어 "랩하고 풀었으면 그걸로 됐으~ '언프리티랩스타' 타이미"라는 내용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타이미 졸리브이 너무 무서워” “타이미 졸리브이 잘하네 랩” “타이미 졸리브이 둘이 사이 너무 안 좋아보여 어떤 사이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대한민국을 힙합으로 물들인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제시, 졸리브이, 치타, 지민(AOA), 타이미, 키썸, 제이스, 육지담까지 8인의 여자 래퍼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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