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한국가요 전설` 이미자와 함께 무대, 영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사익이 이미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장사익·이미자는 지난 2일 KBS '공사창립 특집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했다.
이날 이미자는 KBS 인기 드라마 동명 주제곡이었던 '여로', '옛 시인의 노래' 등을 불렀다. 또 장사익은 대중가요 명곡인 '봄비'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의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장사익은 "이미자의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 이 세상 하나뿐인 목소리다"면서 "한국 가요의 전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장사익·이미자 특집 콘서트는 시청률 20.1%를 기록,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를 제치고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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