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방송인 은지원이 한혜진에게 헌 옷 기부를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헌 옷을 수거, 무게를 달아 승리를 겨뤘다. 이날 톱모델이자 방송인인 한혜진이 입지 않는 헌옷을 내놨다.
은지원은 한혜진이 기부한 명품 무스탕 외투를 보고서 감탄 섞인 욕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지원은 한혜진에게 “좋은 옷인데 아깝지 않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모델 하면서 힘들게 돈을 모아 산 옷이다. 리폼해서 입을까 생각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인간의조건 캡처 |
‘인간의 조건2’는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