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방송인 은지원이 상대편 팀을 제대로 속였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 멤버들은 은지원 팀과 윤상현 팀으로 나눠 헌 옷 수거에 나섰다. 100kg을 넘기는 팀이 승자가 되는 룰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윤상현 팀은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확신하며 은지원에게 더 많은 옷을 수거해오지 못했냐고 놀렸다. 그러나 은지원은 “너희 팀, 옷 전부 꺼낸거냐”며 미소를 지었다.
↑ 사진=인간의조건 캡처 |
이어 은지원은 “나를 따라와”라며 멤버 전원을 트럭 앞으로 이끌었다. 트럭에는 673kg에 육박하는 헌옷이 담겨있어 윤상현 팀을 놀라게 했다.
‘인간의 조건2’는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