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마녀사냥’ ‘렛미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인기 프로그램들이 tvN ‘SNL코리아6’를 통해 노인버전으로 재탄생해 화제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들을 위한 ‘옹TV’ 코너가 소개됐다.
‘마녀사냥’은 ‘말년사냥’으로 탈바꿈 됐다. 노인들은 틀니를 떨어뜨린 한 노인정 시청자의 사연을 녹색 호롱불을 켜며 호응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렛미인’은 ‘렛노인’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슈퍼맨이 돌아가시겠다’
이외에도 스타리그는 ‘탑골공원배 스타리그’, ‘언프리티 랩스타’는 ‘옹프리티 랩스타’로 변해 크루 정명옥과 이세영의 욕배틀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 ‘삼시세끼’는 ‘삼시한끼라도’로 소개됐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SNL코리아6 너무 재밌어요”, “SNL코리아6 색다른 반전 매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