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경찰이 고(故) 신해철의 사망 원인을 의료과실로 결론 내린 가운데,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전 S병원의 k원장이 수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고 신해철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고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서울 S병원 K원장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k원장은 경찰 수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위축소술이라는 것은 70~80%의 위가 제거되거나 용적이 감소돼야 한다”며 “안쪽에 봉합이 있다고 해서 위축소술로 보는 것은 (경찰 수사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한 격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복막염의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k원장, 너무 뻔뻔하다”, “신해철 집도의 말 사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