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에스더 김, A조 1위로 생방송 진출…이진아·스파클링 걸스 합류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에스더 김이 A조 1위로 생방송 진출을 확정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위한 마지막 배틀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모든 무대가 끝난 뒤 “심사하기 참 어려운 순간이 많았는데 오늘만큼은 정말 만장일치로 일찍 결과가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생방송 진출자로 에스더 김, 이진아, 스파클링 걸스를 발표했다.

↑ 사진=SBS 방송 캡처

에스더 김은 조 1위로 호명되자 크게 웃으며 기뻐했다. 그를 보던 양현석은 “에스더 김이 이렇게 자연스러운 적은 없었다. 진짜 모습을 오늘 처음 본 것 같다. 당당하게 성격대로 해라”고 조언했다.

이진아도 “이 노래로 제가 높은 순위에 오르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다. 잘 들어준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생방송 티켓을 거머쥔 것에 즐거워했다.

스파클링 걸스 최진실은 눈물을 터뜨리며 “정말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죄송하다. 앞으론 더 잘하겠다”고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반면 지존과 서예안은 A조 탈락 후보자로서 릴리 M, 박윤하와 마지막 생방송행 티켓을 따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