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 이후 또 다시 브라운관에 등장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마음 반짝반짝’에서는 이순수(이태임 분)가 표성주(윤다훈 분)에게 애교 부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수는 고모 이말숙(윤미라 분)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유를 묻는 표성주에게 “모르는 번호다. 혹은 받기 싫은 전화일 수도 있지 않으냐”고 뾰로통하게 대답했다.
↑ 사진=SBS 방송 캡처 |
표성주는 “또 그런다. 왜 그렇게 비뚤어졌느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순수는 “어쩌겠느냐. 이순수 비뚤어졌는데 어떡할거냐”며 손가락으로 두 눈을 가늘게 찢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애교 가득한 얼굴로 앙탈을 부리며 혀를 낼름거리기도 했다.
표성주는 사랑스러운 눈길로 이순수를 쳐다보다가 그를 꽉 껴안았다. 그는 이순수가 “사랑한다”고 말하자 더욱 꼭 끌어안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이태임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예원에게 욕설을 쏟아내 하차한 사실이 밝혀져 곤욕을 치렀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