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 “떡국열차, 봉준호 감독에게 허락 받았다…주인공은 김구라”

봉만대 감독 “떡국열차, 봉준호 감독에게 허락 받았다…주인공은 김구라”

떡국열차, 봉준호에게 허락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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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국열차/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떡국열차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속사정쌀롱’에 출연한 봉만대 감독은 자신의 신작인 ‘떡국열차’의 진행 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날 봉만대 감독은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에게 허락을 받고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도 러브신을 하려 했는데 여의치 못해서 못했다고 하더라. ‘네가 만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떡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김구라가 주인공 커져스로, 박휘순이 커져스의 오른팔 해준대, 모델 이영진이 절대자의 하수인 매일선 등으로 출연한다.

인류의 마지막 열차에서 진정한 의미의 떡을 찾아 마지막 엔진 칸을 향해 질주하는 사람들의 본능을 다룬 이야기로 총 12부작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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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