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박재범과 부른 ‘애플’ 심의 통과 못해 의아…안타깝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가인이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애플’(Apple)이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CGV에서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에서 가인은 박재범과 함께 부른 ‘애플’(Apple)과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그 중 ‘애플’은 지상파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 사진=미스틱89

이에 가인은 “사실 이 곡 처음 받았을 때 아슬아슬한 느낌이라고 생각을 했다. 노골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심심하지 않았다”라고 곡을 처음 받았을 때 느낌을 밝혔다.

이어 “근데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서 안타깝다. 통과되지 못해서 의아하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인은 새 앨범 ‘하와’에서 창세기에 등장하는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캐릭터화하여 콘셉트를 잡았다.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와 ‘애플’(Apple)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했으며 오는 12일 발매된다.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