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농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서장훈은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에서 “시간을 돌린다면 다시 농구를 해보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만일 지금보다 더 좋은 신체조건을 가졌다면 농구를 다시 해보고 싶다”며 “더 좋은 운동 능력이 있다면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항상 아쉽다. 조금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이와 함께 “원래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냥 운동을 좋아해 하다 보니 됐다”며 “선수 인생이 참 힘들다. 만일 과거와 지금이 똑같다면 다른 걸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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