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이특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은 강한나”

[MBN스타 금빛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천생연분’에 초대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 배우 강한나를 꼽았다.

이특은 9일 오후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이하 ‘천생연분’)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은 이성과 관련된 질문에 이특은 수줍은 얼굴로 “강한다”라고 답했다.

강한나의 이름을 말한 뒤 유난히 얼굴이 빨개진 이특은 “얼마전에 영화 ‘순수의 시대’를 봤다”며 “영화가 생각이 나서 빨개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천생연분’의 또 다른 MC 붐은 하지원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하며 “아직 결혼 안 하신 걸로 알고 있다. 이곳에 오시면 한바탕 노시고 가실 수 있도록 최고도 대우해 드리겠다. 최고의 남성으로 맞춰드리겠다”며 “하지원씨 꼭 나오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팬이고 영화 ‘하삼관’도 정말 재밌게 봤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휘재는 “노총각 특집을 진행했으면 좋겠다. 윤정수나 김흥수 같이 예전 ‘천생연분’에 나왔는데 아직도 싱글인 사람들 특집으로 해도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천생연분 리턴즈’는 2002년 인기리에 방영된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리메이크한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녹화를 마친 1기에는 아이돌그룹 샤이니 태민, 슈퍼주니어M 헨리, 가수 타쿠야, 문희준, 배우 현우, 밴드 로열파이럿츠 제임스,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 EXID 정화, 나르샤, 배우 후지이 미나, 유승옥 등이 출연했다. 오는 10일 오후 6시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