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 멤버 김형곤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주연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최근 에이젝스 멤버 김형곤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마리우스 역에 캐스팅.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극중 김형곤이 맡은 마리우스 역은 불의를 못 참는 귀족 출신의 혁명가이자 코제트와 열렬히 사랑에 빠지는 로맨티스트다. 김형곤은 이 역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연습에만 몰두하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한 관계자는 “김형곤이 안정적인 노래 실력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마리우스 역에 딱 맞는 적임자가 나타났다며 입을 모아 칭찬할 만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
김형곤은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 드린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곤은 앞서 KBS2 ‘아이리스2’, 웹드라마 ‘뱀파이어의 꽃’, 뮤지컬 ‘국화꽃 향기’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