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배우 지성이 급성 성대 부종에도 촬영에 임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9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지성은 촬영 준비 중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증세를 겪었고, 급성 성대 부종 진단을 받았다.
지성은 그러나 자신 때문에 촬영 일정이 미뤄지는 것을 걱정해 절대적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만류에도 촬영장에 복귀해 일정대로 녹화에 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성이 작품에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좀 더 쉬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주변 권유에 오히려 ‘연기하지 못하는 것이 더 스트레스’라고 이야기해 말문을 막히게 했다”고 말했다.
지성이 출연하는 드라마 ‘킬미, 힐미’ 관계자는 “낮에 꼭 찍어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지성, 작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네요”, “지성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