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힐링캠프’ 김상경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김상경은 “아내에게 첫 만남 후 이틀만에 프로포즈를 했다”며 “평소 여배우들과 일을 하면서도 떨린 적이 없는데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정말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만남을 디테일하게 설명하며 아내와의 만남을 되새겼다. 그는 “떨리는 손으로 전화기를 꺼내 아내에게 전화번호를 물었고 술기운에 연락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에게 자신의 마음을 대변한 시를 보냈고 그 시가 청첩장의 문구가 됐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게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