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아성이 백지연의 테스트를 통과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 6회에서 서봄(고아성 분)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최연희(유호정 분)는 서봄과 손자의 존재를 알리기로 결정, 이에 자신의 친구들에게 소개시켰다.
서봄은 최연희가 골라 준 우아한 옷을 입고 나타났다. 최연희는 서봄을 소개만 시키고 다시 방으로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최연희의 친구 지영라(백지연 분)는 “왜 보내냐. 영어 토론대회에서 인상(이준 분)이랑 만났다고? 테스트는 해야지”라며 영어로 봄이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서봄은 막힘없이 영어로 답변해 지영라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다시 “시어머니 자랑 좀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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