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인화가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인화는 10일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을 통해 “좋은 선후배들과 함께 열심히 촬영했던 작품을 끝내니 많이 아쉽다”며 “40부작까지 어떻게 흘러갔을지 모를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전설의 마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우리 드라마에 많은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인화는 극 중 이야기 전개의 열쇠를 쥔 차앵란 역을 맡아 상대 배우 박근형과 함께 심리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극 후반부에서는 반전의 중심을 책임지는 인물로 열연했다.
복수심에 가득찬 연기로 감탄을 이끌어냈고, 배우 도상우와의 호흡을 통
전인화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드라마 최초로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내부 촬영을 진행한 ‘전설의 마녀’는 매주 시청률 고공행진(자체 최고 35.6%)을 이어가며 지난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