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측이 출연 배우들의 내한과 개봉에 대해 입장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어벤져스2’ 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우선적으로 배급 일정이 확정되어야 모든 걸 진행할 수 있기에 아직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를 향한 예비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조만간 윤곽이 잡힐 것이다. 그러나 출연 배우 모두 내한 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 전 세계 공식 일정과 배우들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미보다 빨리 한국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얼마만큼 빨라질 지는 다음주나 그 다음주 정도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는 2014년 10월23일 1차 예고편 공개를 시작으로 11월3일 1차 예고편 확장판, 2015년 1월28일 특별 예고편, 3월5일 2차 예고편까지 차례대로 공개하며 예비 관객의 기대치를 맘껏 높이고 있다. 거기에 한국 배우 수현이 캐스팅되어 할리우드 배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며, 서울의 중심지에서 일부분의 촬영이 진행됐기에 한국 관객의 입장에선 더 큰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