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하는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이 개최돼 화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행복주택의 취지에 맞는 부지와 개발구상 아이디어를 모아 국토부 장관상 등을 수여하는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행복주택 취지에 맞는 부지와 개발구상에 대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이다.
응모는 부지현황과 간단한 스케치 등 개략적인 개발구상을 제출하는 일반제안과 행복주택 가구수, 사업비 등 구체적인 개발구상을 응모하는 전문제안의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내용의 충실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에 따라 선정되며, 대상 수상작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3000만원(전문제안), 800만원(일반제안)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당선작은 작품집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지자체와 지방공사에 배포하고 향후 실제 사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일반제안과 전문제안 각각 11건 내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 개최, 나도 한번 해볼까”,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 개최, 좋은 집 많이 늘어났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