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과거에 공항장애 때문에 몸에 이상…혼자하는 직업이라 힘들었다” 고충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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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공항장애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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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안84 사진=택시 방송캡처

웹툰작가 기안 84가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얼짱 부부 홍영기-이세용 와 웹툰작가 기안84, 박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기안 84는 “예전에 고속도로에서 밤에 운전을 하는데 몸이 이상하다는 느낌이 왔다. 120km/h를 밟고 있었다. 갓길에 차를 간신히 세웠다. 내가 미쳤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황장애 증상이 맞았다. 자제력을 잃을 것 같았다”라며 “직업 자체가 사람을 많이 못 만나서 그런 것 같다. 군대나 대학교에서는 울타리가 있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지만 만화를 그리면서 늘 혼자여서 좀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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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