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이진아가 톱8 생방송 진출 소감을 밝혔다.
SBS 측은 최근 ‘K팝스타4’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진아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진아는 이날 “톱8에 오를 거라고 예상 못했다. 톱10에도 못 들어갈 줄 알았다. ‘K팝스타4’ 참가를 결심한 이후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는 생각하지 않고 매번 준비해야 하는 무대에 최선을 다했더니, 예상 외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아무래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많은 고민을 하다가 도전했다. 제가 작곡, 편곡을 직접 하고, 내가 만든 곡을 부르기 때문에 목소리와 잘 맞는 노래로 무대에 올라서 호평을 받은 것 같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 사진=SBS 제공 |
그는 1라운드부터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로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높은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꿈만 같은 일”이라며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이 현실이 된 것 같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곡 작업을 두고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얻는다. 평소에 습작하는 습관이 있는데 영화를 보거나 버스를 탈 때 조금이라도 어떤 감정이 느껴지면 일기처럼 적었다가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 사진=SBS 제공 |
이진아는 릴리 M, 케이티 김, 그레이스 신 등 걸출한 참가자들의 무대가 인상적이었다고 꼽으며 “이번 톱8 생방송에서는 발랄하고 해피바이러스 일으키는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 무대를 장악하진 못하겠지만, 행복을 퍼뜨리는 느낌으로 연주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펼쳤다.
이진아의 생방송 무대는 오는 15일 오후 4시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